작년부터 서핑에 맛을 들인 1인입니다. 먼 나라의 레져스포츠라고만 생각했는데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다니 놀랐습니다. 서핑을 하고나니 이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. 이마트에서도 간간히 서핑 보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. 살까? 말까?
근데, 문제는 서핑 보드가 아닙니다. 이 녀석을 들러매고 바다로 향해야 하는데 차에 실을 수 없으니 다른 특별한 장비가 필요합니다. 그러다보니 돈이 이중으로 .... 나의 경제여 언제 다시 살아나려고 하냐~~~~
고민 끝에 바닷가 근처 보드 샵에 맡기려 했으나, 1년에 얼마 받는데 액수가 만만치 않습니다. 우리집 식구 3명. 1년 보관료가 100만원 가까이 되겠더군요.
저는 골프를 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서핑이 돈 많은 사람들의 레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마치 골프 처럼.......ㅜㅜ
결론적으로 아직 서핑 보드 구입은 못했습니다.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어서요.
여름입니다. 많이 덥습니다.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.
건강 잘 챙기세요. 덥다고 운동을 안하신다면 저 처럼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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